[특징주] 국전약품,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에이티세미콘 하락 분석

안녕하세요 티케입니다. 오늘의 특징주 분석 들어갑니다. 국전약품이 합병 후 큰폭으로 상승중에 있고, 소송에 휘말렸던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테마주인 에이티 세미콘은 크게 하락 중인데 무슨 일일까요?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전약품 주가

 

 

 

국전약품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전약품은 전일대비 1,240원 오른 8,3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8% 가량의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국전약품은 12월 30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 합벽하면서 코스닥에 우회상장한 회사죠.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 항응고제 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생산을 하는 제약사로, 이 원료 기반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재료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전약품은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73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합병전 총 16만7천주를 오너가 보유하고 있다가, 합병 후 지분이 79%정도로 줄은 바 있습니다.

 

 

에이티세미콘 주가

 

 

에이티세미콘이 오늘 급격한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일대비 223원 하락한 782원에 거래되고 있고, 20%가 넘는 하락인데요. 시가총액이 1천억원대의 회사이고 이렇게 큰 폭의 하락은 보통 악재가 시장에 나왔을때 나타자요. 최근 에이티세미콘은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12월 30일 주주총회에서 에이티세미콘에 사외이사로 백종선 이사가 임명되면서부터입니다. 백종선 이사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수행비서로 알려졌고 그의 동생은 현재 수행비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신공장 증설' '제약 및 바이오 사업목적 추가', 관계사의 코로나19 치료보조제 FDA 등록 등 여러 호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에이티세미콘은 어떤 이유가 있어서 하락한 것일까요?

 

 

에이티세미콘 이재명 테마주

 

에이티세미콘 일봉을 보시면 큰 특징은 없고, 주가변동이 있을때마다 '성남', '이재명' 등의 이슈로 등락을 반복해 왔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늘의 주가하락은 전날 기타법인이 대량매도로 어느정도 예상이 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종목은 항상 유의를 해야 하죠.

 

오늘의 하락도 이재명의 측근이었던 백종선이사가 개인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럽게 사외이사가 중도퇴임해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어 가려던 에이티세미콘에게는 악재로 작용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어 지지도 상승에 따른 주가 급등 부담이었다는 분석과, 이재명이 선거를 준비하면서 호출을 하였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재명 테마주로서의 영향력은 잃으면서 하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이디세미콘은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로, 반도체, 웨이퍼, 메모리 시험검사 등의 서비슬 제공하는 회사로 매출액은 2019년 연결기준 1281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이었습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는 나란히 상승중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현지법인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 관련 소송의 결과 때문인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두산 소송 결과

 

2011년 중국법인을 설립하고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3년 후 중국증시에 상장해서 투자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미래에셋, IMM PE, 하나금투 PE등에게 지분 20%를 3,800억에 매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중국 증시상장은 무산되었고, 이에 투자자들은 대주주지분을 투자자와 함께 매각하는 동반매도청구권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현지법인 등의 증시상장이 무산되어 법정다툼에 들어갔는데요. 당시 해외의 사모펀드 두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였지만, 두산이 실사자료를 제공하지 않아 무산되었고, 투자자들은 매매대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법정다툼이었습니다. 원심은 두산이 투자자들에게 매매대금 1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을 했습니다.

 

 

이 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오늘 있었습니다. 두산측이 실사협조 의무가 있었는지를 판단하고, 이것이 신의성실에 위배되는지 최종판결을 하는 날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법원 제3부는 원심을 때고 파기환송시켰습니다. 계약당사자들 간의 협조의무를 부담하는데 그것을 위반하였다는 사정으로 민법상 '신의성실에 반하는 방해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할 수 는 없다는 것입니다. 

 

같이보면 좋은글

 

2021/01/13 - [오늘 주요뉴스] -디아이씨, 한국파마 상한가 어디까지 갈 것인가?!

 

[특징주 분석] 디아이씨, 한국파마 상한가 원인 / 전망 & 주요국 이슈정리

2021/01/08 - [오늘 주요뉴스] - [분석] 현대차 애플카 관련주 분석 - 숨은 수혜주 만도!!

[분석] 현대차 애플카 관련주 분석 - 만도 주가

 

2021/01/04 - [꿀정보] 지금이 아이폰, 컴퓨터 제일 쌀 때!! 하이마트 빅하트세일 할인 꿀팁 방출!

[꿀정보] 하이마트 빅하트세일 (하이마트 세일) 세일기간, 에어컨 등 할인제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