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이슈] 트럼프 탄핵 가결 등 각국 이슈 정리

안녕하세요 티케입니다. 오늘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활동 분석에 대한 연준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이 외의 주요 이슈들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美 하원, 찬성 232명, 반대 197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 찬성표 중 10명의 공화당 의원 포함. 상원 표결까지 갈 경우 100명 중 67명 이상이 찬성해야 최종 파면 결정. 다만 멕코넬 상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전날인 19일까지 상원 회의를 소집할 계획이 없다고 표명

연준 베이지북,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증가했다고 평가. 다만 코로나19 재확산과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 때문에 일부 지역은 소매판매 및 레저 수요 등이 감소했다고 밝힘. 고용의 경우 증가세는 지속되었으나 속도는 둔화되었다고 지적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채권 매입은 상당한 기간 동안 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예상. 물가와 고용의 목표달성까지 거리가 있으며,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도 크게 진전을 위해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 필요시 자산매입 속도를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물가상승 압력이 있더라도 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 통화량과 재정수지 적자의 급격한 확대로 경기상황이 과열될 조짐이 있다고 언급. 다만 노동시장 회복은 아직 어려운 상황에 있어 선제적으로 통화정책 긴축으로 선회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

 

중국

 

中 정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투자 프로젝트 320개를 선정해 6194.1억 위안 투입하고 2325.4억위안 융자 제공할 계획. 문화 관광 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특별 채권 활용할 방침이며 특별 채권 총액은 610.4억위안이라고 밝힘

중국자동차공업협회, 12월 중국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6.4% 증가한 283.1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SUV 등을 포함하는 승용차 판매량은 237.5만대(전년대비 +7.2%), 상용차는 45.6만대(전년대비 +2.4%), 친환경 신에너지차는 경우 49.5% 급증한 24.8만대 기록. 특히 친환경차의 경우 연간 기준으로 2019년 대비 10.9% 증가한 136.7만대 기록
모건스탠리, MSCI 중국 지수에 대해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equal weight)으로 하향조정. 다만 여전히 중국 내 규제 이슈와 미중 갈등 등 불확실성 충격이 적은 중국 A주를 선호한다고 밝힘.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글로벌 제조업·수출 분야에서의 비중 확대, 기업활동·민간소비의 빠른 개선을 고려해 중국 인터넷주 비중 축소, 소비주 비중 확대 권고

 

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12일 허베이성(90명)을 비롯해 헤이룽장성(16명)과 산시성(1명)에서 총 107명의 지역사회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 지난 7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 상회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긴 것은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코로나19가 유행했던 지난해 7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미펑 위건위 대변인은 기존 사례를 보면 통상 신규 확진자가 없어지는 데 2~3주 걸리며 허베이성 감염이 조만간 통제될 것이라고 진단

 

한국

한국기업평가, 올해 신용등급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항공, 호텔산업 등의 신용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 작년 부정적 전망 부여 기업 수가 증가해 신용등급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고 진단. 28개 부문 산업 중 긍정적 등급 전망이 1개에 불과하며, 부정적 등급 전망은 6개라고 밝힘

 

기타

 

BOE, 8,950억파운드 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손실 발생 시 정부가 보완할 의무가 있어, 해당 지급액은 연간 수백억파운드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가 외환시장 동향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힘. 이와 함께 ECB가 필요 시 적절한 금융여건을 유지하며 다양한 통화 대비 유로화 시세 여파를 관찰하고 있다고 언급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투자 및 대출의 50%를 환경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힘. 2025년까지 관련 비중에 목표를 두고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발표.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위해 유럽·중국·일본 등이 목표를 내세우는 가운데 환경을 위한 투자와 대출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입장

스가 日 총리, 오사카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 추가 발령하며 전국 47개 지역 중 11개 지역으로 확대. 긴급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음식점 영업 20시 종료, 불필요한 외출 자제, 대형 이벤트 입장객 수 제한 등 시행. 더불어 일본 정부는 변종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비즈니스 트랙전면 중단. 장기 체류자에 적용되는 레지던스 트랙도 중단. 블룸버그 통신은 가 추가 긴급 사태 선언에 따라 BOJ가 다음주 금정위에서 경제평가를 하향조정할 가능성 높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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